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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 것은 우주비행사만이 아니었다 — 『히든 피겨스』가 되찾아낸 이름들 우주로 간 것은 우주비행사만이 아니었다 — 『히든 피겨스』가 되찾아낸 이름들📖 KAIST 「지성과 문명 강독」 추천도서 심층 해설 시리즈 #32 — Part 11962년 2월 20일.미국인들은 숨을 죽이고 한 사람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우주비행사 존 글렌.그는 우주선 프렌드십 7호를 타고 지구 궤도 비행에 도전했습니다.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비행은 아니었습니다.그러나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구 궤도를 도는 임무였습니다.냉전과 우주 경쟁이 한창이던 시기,소련에 뒤처져 있던 미국에게 그의 비행은 단순한 과학 실험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로켓이 발사됩니다.우주선이 지구를 돕니다.그리고 무사히 귀환합니다.역사는 이 순간을 기억합니다.존 글렌의 이름도 기억합니다.NASA도 기억합니다.그런데 질문을 하나.. 2026. 9. 22.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2편 Part 2진로역량 50% vs 탐구역량 60%|SSU미래인재 면접형·서류형, 어떤 학생부를 원하는가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2편 Part 2진로역량 50% vs 탐구역량 60%|SSU미래인재 면접형·서류형, 어떤 학생부를 원하는가Part 1에서는 2028학년도 숭실대학교 SSU미래인재 면접형과 서류형의 객관적인 전형구조를 살펴봤습니다.이번 Part 2에서는 Part 1에서 이미 설명한 모집인원, 3배수·3.5배수, 면접50, 수능최저 미적용 등의 내용을 되풀이하지 않겠습니다.이번에는 숭실대가 시행계획 11쪽에서 공개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만 집중적으로 보겠습니다.두 전형의 차이는 상당히 선명합니다.SSU미래인재 면접형학업역량 20% + 진로역량 50% + 공동체역량 30%SSU미래인재 서류형학업역량 10% + 탐구역량 60% + 공동체역량 30%입니다.숫자만 봐도 숭실대가 두 전형에서 서로 다.. 2026. 9. 22.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2편 Part 1SSU미래인재 면접형 538명 vs 서류형 166명|같은 학종이지만 선발방식은 완전히 다르다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2편 Part 1SSU미래인재 면접형 538명 vs 서류형 166명|같은 학종이지만 선발방식은 완전히 다르다2028학년도 숭실대학교 수시를 이해할 때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전형 가운데 하나가 학생부종합 SSU미래인재전형입니다.숭실대는 SSU미래인재전형을 하나의 방식으로 선발하지 않습니다.면접형 538명과서류형 166명으로 구분해 선발합니다. 두 전형을 합하면 704명입니다.숭실대 수시 전체 모집인원이 1,642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SSU미래인재전형만으로 수시의 약 **42.9%**를 선발하는 셈입니다.하지만 두 전형은 단순히면접을 보는 전형과 면접을 보지 않는 전형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면접형은 먼저 서류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면접을 50% 반영.. 2026. 9. 21.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1편 모집인원 3,211명, 수시와 정시의 전체 구조부터 살펴보기 2028 숭실대 입시 완전분석 1편 모집인원 3,211명, 수시와 정시의 전체 구조부터 살펴보기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숭실대학교는 수시와 정시 어느 한쪽만 보고 지원전략을 세우기보다는 두 모집시기의 구조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는 대학입니다.숭실대학교가 발표한 「2028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보면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논술, 실기·실적전형을 운영하고, 정시에서는 가·나·다군에 걸쳐 수능위주전형을 실시합니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 안에서도 SSU미래인재전형이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나뉘고, 정시에서는 모집단위가 세 개 군에 분산되어 있어 단순히 '숭실대 수시' 또는 '숭실대 정시'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이번 1편에서는 먼저 2028학년도 숭실대가 몇 명을.. 2026. 9. 20.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⑨ Part 2의예과만 정시 면접을 본다|치의예·약학과 수능900+서류100, 의예과는 850+100+50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⑨ Part 2의예과만 정시 면접을 본다|치의예·약학과 수능900+서류100, 의예과는 850+100+50Part 1에서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의 수시 모집구조를 비교했습니다.이번 Part 2에서는 수시 모집인원과 추천형·학종 구조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정시 차이와 최종 지원전략에 집중하겠습니다.2028학년도 정시에서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는 모두 자연계열로 수능 유형Ⅱ를 적용합니다.유형Ⅱ는 수학과 과학탐구의 반영 비중을 높인 구조입니다.기본 수능 반영점수는국어 200점수학 300점영어 100점사회탐구 100점과학탐구 200점으로 구성됩니다.하지만 여기에서 세 모집단위의 선발방식이 갈라집니다.치의예과·약학과는 수능900 + 서류평가100의.. 2026. 9. 19.
갈릴레오는 정말 ‘과학 때문에’ 재판받았을까? 『갈릴레오: 교회의 적, 과학의 순교자』가 다시 묻는 과학과 권력 갈릴레오는 정말 ‘과학 때문에’ 재판받았을까? 『갈릴레오: 교회의 적, 과학의 순교자』가 다시 묻는 과학과 권력📖 KAIST 「지성과 문명 강독」 추천도서 심층 해설 시리즈 #31 — Part 1갈릴레오 갈릴레이.과학사를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 들어본 이름입니다.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했고,목성 주위를 도는 위성을 발견했으며,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는 오래된 생각에 도전했습니다.그리고 결국 교회와 충돌해 종교재판을 받았습니다.우리는 흔히 이 이야기를 아주 간단하게 기억합니다.과학자 갈릴레오가 진실을 발견했다.교회는 그 진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갈릴레오는 과학을 지키다가 탄압받았다.그래서 갈릴레오는 ‘과학의 순교자’가 되었습니다.하지만 마이클 화이트의 『갈릴레오: 교회의 적, 과학의 순교자』는 바로 이 .. 2026. 9. 18.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⑨ Part 1의예 76명·치의예 42명·약학 21명|같은 의치약이어도 수시 지원구조는 다르다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⑨ Part 1의예 76명·치의예 42명·약학 21명|같은 의치약이어도 수시 지원구조는 다르다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입시 시리즈의 마지막 핵심 주제는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입니다.흔히 입시에서는 이 세 모집단위를 ‘의치약’으로 한꺼번에 묶어 이야기합니다.실제로 2028 연세대 수시에서도 세 모집단위에는 공통점이 많습니다.추천형으로 선발하고, 종합인재형과 탐구인재형에서도 학생을 뽑습니다. 특히 추천형의 수능최저에서는 의예과·치의예과·약학과를 하나의 별도 그룹으로 묶어 수학을 포함한 1등급 2개 이상이라는 높은 기준을 적용합니다.그러나 실제 원서구조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세 모집단위는 완전히 같지 않습니다.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논술전형입니다.의예과와 치의예과에는 논술.. 2026. 9. 18.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⑧ Part 2진리자유학부가 무조건 유리할까|개별학과 직접지원과 통합선발, 무엇을 비교해야 하나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⑧ Part 2진리자유학부가 무조건 유리할까|개별학과 직접지원과 통합선발, 무엇을 비교해야 하나Part 1에서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의 진리자유학부·상경계열·생명과학부·첨단컴퓨팅학부가 입학 후 어떤 방식으로 전공을 선택하는지 살펴봤습니다.이번 Part 2에서는 모집인원과 선택 가능한 전공 목록을 다시 반복하지 않고, 실제 원서접수 단계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을 중심으로 보겠습니다.핵심 질문은 간단합니다.전공을 나중에 선택하는 모집단위와 처음부터 특정 학과에 직접 지원하는 것 가운데 무엇이 더 나을까?이 질문에는 하나의 정답이 없습니다.진리자유학부처럼 상당히 넓은 전공선택권을 가진 모집단위가 있는 반면, 상경계열·생명과학부·첨단컴퓨팅학부처럼 특정 학문영역 안에서만 전공을 선택.. 2026. 9. 17.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⑧ Part 1학과를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전공을 선택한다|진리자유학부·상경계열·생명과학부·첨단컴퓨팅학부 분석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⑧ Part 1학과를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전공을 선택한다|진리자유학부·상경계열·생명과학부·첨단컴퓨팅학부 분석앞선 1편부터 7편까지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추천형,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와 수능 반영방법을 전형별로 살펴봤습니다.이번 8편에서는 조금 다른 주제를 보겠습니다.바로 입학할 때의 모집단위와 실제로 공부하게 될 세부 전공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 모집단위입니다.2028학년도 연세대 모집단위표를 보면 대표적으로진리자유학부상경계열생명과학부첨단컴퓨팅학부가 있습니다.이들 모집단위는 모두 입학 단계에서 학생을 일정 범위로 묶어 선발한 뒤 2학년 또는 2학년 진급 시점에 전공을 선택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공 선택 범위와 제한은 서로 완전히 다릅니다... 2026. 9. 16.
과학책을 끝까지 이해해야만 과학을 읽은 걸까? 『사×과×책』이 말하는 넓고 깊게 읽는 법 과학책을 끝까지 이해해야만 과학을 읽은 걸까? 『사×과×책』이 말하는 넓고 깊게 읽는 법📖 KAIST 「지성과 문명 강독」 추천도서 심층 해설 시리즈 #29 — Part 1우리는 책을 읽을 때 이상한 부담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야 한다.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봐야 한다.저자가 설명하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읽고 나면 핵심 내용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특히 과학책에서는 이런 부담이 더 커집니다.우주론을 읽다가 상대성이론이 나오면 막힙니다.양자역학을 읽다가 수식이 나오면 책을 덮습니다.진화론을 읽다가 유전자 이야기가 복잡해지면 생각합니다.“나는 과학책과 안 맞나 봐.”그런데 천문학자 이명현은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어려운 책은 원래 어렵습니다.모든 것을 이해하지.. 2026. 9. 15.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⑦ Part 2표준점수는 어떻게 300점이 될까|영어 환산점수·한국사 감점·유형Ⅲ 900점 환산까지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⑦ Part 2표준점수는 어떻게 300점이 될까|영어 환산점수·한국사 감점·유형Ⅲ 900점 환산까지Part 1에서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시의 수능 유형Ⅰ·Ⅱ·Ⅲ 구조를 살펴봤습니다.이번 Part 2에서는 앞서 설명한 모집단위별 배점을 반복하지 않고, 실제 수능 성적표의 숫자가 연세대학교 점수로 어떻게 변환되는지에 집중하겠습니다.2028학년도 연세대 정시에서는 국어·수학·탐구 영역에 표준점수를 사용합니다.하지만 성적표에 적힌 표준점수를 그대로 모두 더하는 것은 아닙니다.유형Ⅰ에서는 국어와 사회탐구를 확대하고, 유형Ⅱ에서는 수학과 과학탐구를 확대합니다. 유형Ⅲ은 국어·수학·사회·과학을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한 뒤 기본점수를 900점 기준으로 다시 환산합니다.영어는.. 2026. 9. 15.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⑦ Part 1같은 수능 성적표도 지원학과에 따라 달라진다|유형Ⅰ·Ⅱ·Ⅲ 반영점수 완전분석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⑦ Part 1같은 수능 성적표도 지원학과에 따라 달라진다|유형Ⅰ·Ⅱ·Ⅲ 반영점수 완전분석앞선 6편에서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시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서류평가 100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이번 7편에서는 앞선 내용을 다시 반복하지 않고 수능점수 자체를 연세대가 어떻게 계산하는지에 집중하겠습니다.2028학년도 연세대 정시에서 가장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모든 모집단위가 같은 수능 산식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연세대는 모집계열에 따라 수능 반영방식을 크게유형Ⅰ유형Ⅱ유형Ⅲ으로 구분합니다.일반적으로 유형Ⅰ은 인문, 유형Ⅱ는 자연, 유형Ⅲ은 국제·통합·체능계열에 적용됩니다.그리고 각 유형은 단순히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국어와 수학, 사회탐구와 과학.. 2026. 9. 14.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⑥ Part 2수능 900점이면 학생부 100점은 얼마나 중요할까|정시 지원자가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⑥ Part 2수능 900점이면 학생부 100점은 얼마나 중요할까|정시 지원자가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Part 1에서는 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정시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인 학생부 정량평가 폐지와 서류평가 100점 신설을 살펴봤습니다.이번 Part 2에서는 같은 제도 설명을 반복하지 않고 실제 지원자 관점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2028학년도 연세대 정시 일반계열의 기본 구조는 수능 900점 + 서류평가 100점입니다. 의예과는 별도의 단계별 전형으로 수능 850점으로 1단계 2.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850 + 서류 100 + 면접 50을 합산합니다.따라서 실제 정시 지원에서는 두 가지 극단적인 해석을 모두 피해야 합니다.“수능이 900점이니까 학생부 .. 2026. 9. 13.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⑥ Part 1정시도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교과·출결 50점 폐지, 수능 900+서류 100으로 개편 2028 연세대 입시 완전분석⑥ Part 1정시도 학생부를 정성평가한다|교과·출결 50점 폐지, 수능 900+서류 100으로 개편2028학년도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입시에서 수시 못지않게 큰 변화가 있는 영역이 정시 일반전형입니다.2027학년도까지 연세대 정시 일반계열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와 출결을 50점으로 정량평가했습니다.하지만 2028학년도에는 이 방식이 폐지됩니다.대신 학생부 종합평가 방식의 서류평가 100점을 새롭게 도입합니다.의예과를 제외한 일반적인 모집단위의 전형방법은수능 900점 + 서류평가 100점 = 총 1,000점입니다.의예과는 별도의 단계별 전형으로1단계 수능 850점으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뒤,2단계에서수능 850 + 서류평가 100 + 면접 50 = 1,000점으.. 2026. 9. 12.
디자인은 꼭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스페큘러티브 디자인』이 미래를 상상하는 새로운 방법 디자인은 꼭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 『스페큘러티브 디자인』이 미래를 상상하는 새로운 방법📖 KAIST 「지성과 문명 강독」 추천도서 심층 해설 시리즈 #28 — Part 1우리는 보통 디자인을 이렇게 생각합니다.의자를 더 편하게 만든다.스마트폰을 더 사용하기 쉽게 만든다.자동차를 더 아름답게 만든다.앱의 버튼을 더 쉽게 찾게 만든다.제품을 더 많이 팔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만든다.즉,디자인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런데 앤서니 던과 피오나 라비는 조금 이상한 질문을 던집니다.“디자인은 반드시 문제를 해결해야 할까?”오히려 디자인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수도 있지 않을까?정답을 제시하는 대신 질문을 던질 수도 있지 않을까?아직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눈앞에 보여주고,그 미래를 우리가 .. 2026.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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