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놀이3 주차장 남자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차에 관심이 많다. 첫째아이도 어느 순간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보고도 무슨 차라며 맞춰대서 천잰줄 알았는데 그냥 그 또래 아이들은 모두들 하곤 하는 일이였다. 또한 자동차만 보면 하도 줄을 세워 대는 통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것도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해대는 놀이(?) 중 하나다. 박스를 잘라내서 도로와 터널을 만들고 줄마쳐 놓곤 엄마표 주차장을 만들어 줬더니만..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잠시 잘 놀았었다. 2021. 8. 9. 도장찍기 글을 조금 일찍 쓰려고 했었다면 사진 자료가 많았을 텐데 아쉽다. 미술을 내가 좋아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거의 집에서 하는 미술 활동은 위험하지 않는 이상 그냥 열어 줬었다. 전지를 바닥에 깔아주고 최대한 안에서만 해주길 이야기 하고 두돌인 아이는 아직 섬세함이라곤 1도 없기때문에 쟁반에 그저 물감을 짜주고 손 이나 발 찍기가 가능한 도구? 로 그냥 마구 노는 것. 48색 물감도 있겠지만 이땐 그냥 삼원색 정도에서 섞어서 만들어 내는걸 보여주는게 더 좋은 것 같다. 2020. 11. 30. 스티커 놀이 정답은 있지만 정답은 없게.. 가장 손 쉽게 접하기도 하고 아무렇게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스티커 인 것 같아요. 손이 이런 시기엔 바깥의 뇌라고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협응력과 맞물려 진행이 되는지 몰라요. 스티커는 내가 떼어내서 부착하고 싶은 곳에 부착 하고 또 떼다가 찢어져서 상실감? 을 느끼며 맘대로 안되서 울고 불고 여러 일들이 공존하는 놀이였어요.. 요즘은 스티커 북도 정말 좋은거 많아서 떼었다 붙여도 계속 붙는 것도 있고.. 스티커가 두툼해서 안찢어 지는 것도 있고.. 다있다는 곳에 가도 저렴이들 많더라구요.. 여기서 우리가 조심할 건 꼭 제 위치를 너무 유도 하지 않아도 되는 점 인것 같아요. 스티커를 꼭 거기에 붙여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기 아니 잖아;;" 라고.. 2020. 1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