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준이와 바깥놀이16 우리만의 불꽃놀이 낮에는 비눗방울. 밤에는 불꽃놀이. 생각 보다 반응이 폭발적인데 생각 보다 너무 짧은 시간 화상은 언제나 조심! 반만 태우고 아빠한테 패스하기로! 2022. 3. 6. 문화 센터 다닐까? 말까? 아이와 밖에 나간다는것 자체로 너무 큰 부담이기도 했었다. 변수가 많다는게 나에게 큰 피로감으로 느껴졌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해보는 거다.. 우리가 시간을 꼭 집에서 뒤엉켜 보낼 필요는 없다. 아무래도 집에서의 활동은 엄마의 아이디어와 집안의 교구나 환경으로 제약이 있고 집안일을 빌미로 자꾸만 아이에게 쏟아야 할 시간을 미루게 되는것이 가장 큰 문제 였다. 그래.. 힘이 들지만 한번 나가 보는 거다! 아이도 나도 다른 자극을 받고 그 장소에 오고 감에 있어 우리의 스케쥴이 생긴 것이라 생각해 보자! 물론 매번 집에 돌아오는 길엔 내가 미쳤지 왜 나왔을까? 하면서도 이런 시간은 필요하다. 하루를 환기하는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집 근처 문화센터의 종류가 생각 보다 많았다. ** 체육센터 .. 2022. 3. 4. 산들소리 수목원 http://www.sandulsori.co.kr/default/main/main.php 2022. 2. 28. 큰 칠판 필수 아이템 : 큰 칠판 큰 칠판은 정말 꼭 거실에 두시면 활용도가 어마무시 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시청각 자료를 계속 해서 교체해 줄수도 있고 놀아주기도 쉽다는 장점이 가득한 아이죠! 저희 집은 벽이 없을 정도로 시각적 자료가 참 많이 붙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게 큰 도움이 된것 같아요. 붙여 놓고 이거 봐봐 라고 강요는 하지 말고 나 혼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굴면 알아서 변화된 것을 보고 똑같이 어쩌고 저쩌고 많이 해 주더라구요. 그럴땐 앵두같은 입술이 넘 귀엽더라는~~ 꼭 아이에게만 유용하다기 보다 아이를 낳고 나면 급 기억력이 소멸? 되는데 무조건 급 적어두는게 생각 보다 실생활에 정말 큰 도움이 .... 슬펑 ㅠㅠ 물론 요즘 미니멀하고 깨끗한 거실에는 어울리지 않아 방에 두시고.. 2021. 8. 14. 몬테소리 어때요? 아이가 태어날수록 집안의 모든 환경은 그들이 주인인듯.. 변해간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회사를 다니느라 큰 아이를 관찰하지 못 한채 아이가 3살이 되었는데 그때 잘 알지도 못하면서 주변의 권유? 로 아가월드 몬테소리를 시작 했었다. 그냥 방만 꾸며 놓고 선생님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오셔서 아이와 교감? 을 해주시는 수업? 을 했던 것 같다. 그때도 회사에서 매번 야근에 회식이 있어 난 상황을 잘 모르고 시간이 흘렀었는데 막상 둘째 아이와 함께 큰 아이랑 같이 했던 교구 놀이는 좋은 것 같다. 영사쌤들이 하는 말이 물론 물건을 팔아야 하는 말도 많지만 또 약간 양심이 있는 분을 만나면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말도 참 많았다. 몬테소리가 한국몬테가 있고 아가월드몬테가 있고 뭐 종류가 다르고 어쩌고.. 2021. 8. 12. 주차장 남자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차에 관심이 많다. 첫째아이도 어느 순간 자동차 헤드라이트만 보고도 무슨 차라며 맞춰대서 천잰줄 알았는데 그냥 그 또래 아이들은 모두들 하곤 하는 일이였다. 또한 자동차만 보면 하도 줄을 세워 대는 통에 대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것도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해대는 놀이(?) 중 하나다. 박스를 잘라내서 도로와 터널을 만들고 줄마쳐 놓곤 엄마표 주차장을 만들어 줬더니만..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잠시 잘 놀았었다. 2021. 8. 9. 첫 비행 아이와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 떠나겠지만 사실상 아이들은 그곳이 어딘지 잘 알지 못한다. 다만 하루 종일 엄마랑 아빠랑 논다는게 좋은 것 같다. 비행기도 공항이 재밌고 실상 비행기 안에서는 이게 지금 나는 건지 달리는 건지..별로 잘 못느끼는 것 같고 헤드셋을 꼿고 티비를 보는게 좋고 간식을 주니 맛있네 정도? 가능하면 6살은 넘어야 여행 다운 여행을 너도 나도 할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행복한 여행을 기대 했지만 덕분에 너무 많은 짐들과 케어해야 하는 부분이 크다 보니 금방 체력 손실이 오고 여행이 갑자기 고행이 되버린다.. 그들은 걷지 않았으면 하면 꼭 바닥에 내려가 걷고 뛰고 넘어지고 .. 걸었으면 하는 곳에선 업거나 안으라고 난리다.. 그래서 우린 항상 집이 제일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 2020. 12. 1. 도장찍기 글을 조금 일찍 쓰려고 했었다면 사진 자료가 많았을 텐데 아쉽다. 미술을 내가 좋아하다 보니 그런 것도 있겠지만 거의 집에서 하는 미술 활동은 위험하지 않는 이상 그냥 열어 줬었다. 전지를 바닥에 깔아주고 최대한 안에서만 해주길 이야기 하고 두돌인 아이는 아직 섬세함이라곤 1도 없기때문에 쟁반에 그저 물감을 짜주고 손 이나 발 찍기가 가능한 도구? 로 그냥 마구 노는 것. 48색 물감도 있겠지만 이땐 그냥 삼원색 정도에서 섞어서 만들어 내는걸 보여주는게 더 좋은 것 같다. 2020. 11. 30. 스티커 놀이 정답은 있지만 정답은 없게.. 가장 손 쉽게 접하기도 하고 아무렇게나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가 스티커 인 것 같아요. 손이 이런 시기엔 바깥의 뇌라고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움직임이 협응력과 맞물려 진행이 되는지 몰라요. 스티커는 내가 떼어내서 부착하고 싶은 곳에 부착 하고 또 떼다가 찢어져서 상실감? 을 느끼며 맘대로 안되서 울고 불고 여러 일들이 공존하는 놀이였어요.. 요즘은 스티커 북도 정말 좋은거 많아서 떼었다 붙여도 계속 붙는 것도 있고.. 스티커가 두툼해서 안찢어 지는 것도 있고.. 다있다는 곳에 가도 저렴이들 많더라구요.. 여기서 우리가 조심할 건 꼭 제 위치를 너무 유도 하지 않아도 되는 점 인것 같아요. 스티커를 꼭 거기에 붙여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거기 아니 잖아;;" 라고.. 2020. 11. 7.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