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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전격 해부! 수시 확대와 정시 축소, 그리고 교육 격차 해소까지

by 모모 :-D 2025. 5. 4.

 

꽃같은 청춘들이 많아지면 좋겠다.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전격 해부! 수시 확대와 정시 축소, 그리고 교육 격차 해소까지


2025년 4월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고교 1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대입 제도를 담고 있어, 학생·학부모·교사 모두에게 핵심 정보입니다.

특히 수시 확대, 정시 축소, 그리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 확대
정책 방향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어 앞으로의 입시 전략 수립에 반드시 참고해야 합니다.


● 전체 모집 규모와 수시·정시 비율은?

  •  2027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345,717명 (전년 대비 538명 증가)
  • 수시모집: 277,583명 (80.3%)
  • 정시모집: 68,134명 (19.7%)

 이 수치는 2013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시 비중입니다.
즉, 수능 중심의 정시 대비, 내신 중심의 수시가 대입의 중심축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모두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 비율을 늘리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학생부 위주 전형 강화! ‘학교생활’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 학생부교과 전형: 156,631명 (전체의 45.3%)
  • 학생부종합 전형: 82,048명 (23.7%)
  •  수능 위주 전형은 63,195명으로 전년보다 707명 감소

 이는 곧 학교 수업 참여도, 비교과 활동, 교과세특, 독서 기록 등
학생부 세부 항목의 질적 평가가 합격을 좌우하는 구조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맞물려, 수험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더 강하게 요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회적 배려 대상자 확대와 교육격차 완화 노력

  • 기회균형(사회통합전형): 37,324명 선발
  • 지역균형전형: 13,872명 (전년 대비 786명 증가)
  • 지역인재전형: 27,730명 (전년 대비 952명 증가)

 이는 교육부가 지방대학 소멸 위기 해소, 교육기회의 형평성 보장에 중점을 둔 결과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고교생, 저소득층, 장애학생, 다문화 학생 등에게는 큰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는 단순 수능 점수가 아닌 개인의 성장 과정과 배경이 평가 요소로 반영되는 구조로 더욱 강화됩니다.


● 전형 시기 자율화, 유연한 입시 대응 가능

  •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성인학습자 대상 전형 등은 각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수시 또는 정시 시기에 진행 가능
  • 고졸 후 재직자 전형도 자율화 폭이 확대됨

이는 다양한 교육 수요층(직장인, 외국인 등)에 대한 배려로, 입시의 유연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려는 시도입니다.


 입시 전략에 주는 시사점

  •  수능 준비 못지않게 내신 성적, 비교과 활동 준비가 절대적으로 중요
  •  고1부터 체계적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  교육 격차 완화 정책 활용 가능한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라면 기회 적극 활용 필요
  •  지역인재 전형 확대는 비수도권 고교생에게 희망적인 변화

 결론적으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은 학생 개인의 다양한 배경과 성장경로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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