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학년도 대입 전략, 이렇게 바뀐다! 통합형 수능부터 과목 선택 전략까지 한눈에 정리
2025년 4월 16일,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핵심 변경사항을 담은 보도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내용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그리고 통합형 수능 체제가 본격 도입된다는 점에서 기존 대입 구조와의 단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 구조, 반영 과목, 모의평가 일정까지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어,
이번 글에서는 2028학년도 대입 전략 수립을 위한 핵심 정보를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2028 수능 개편 핵심 요약 – 통합형 구조 전면 도입
2028학년도 수능(실시 연도: 2027년)은 선택형 수능을 폐지하고 통합형 수능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는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줄이고, 고교학점제 기반의 다양성과 융합 교육을 수능에도 반영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국어·수학: 선택과목 폐지, 문항 수·시험 시간은 기존 유지
- 국어: 45문항, 80분
- 수학: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100분
- 탐구영역(사회·과학): 선택 폐지,
- 각각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고정
- 25문항, 40분씩 응시
2028 수능부터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모두’ 응시해야 하며,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예시문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수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제 의도와 교수·학습 주안점까지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학습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 모집단위별 반영과목, 이례적으로 조기 안내
대학별 전형에서 반영하는 과목 정보는 원래 2026년 4월에 공표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일부 대학이 2025년 하반기(8월 예정)**에
자체 계획을 먼저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및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학생은 고1 2학기 전까지 과목 선택을 완료해야 하므로, 반영과목 조기 공개는 매우 중요한 정보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학과가 어떤 과목을 반영하는지 미리 확인하고,
내신 전략과 수능 과목 선택을 사전에 맞춤 설계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수능 모의평가 일정도 바뀐다! 9월 → 8월로 조정
기존 수험생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이 수시 원서 접수 이후에 발표되는 구조였습니다.
이로 인해, 불확실한 입시 정보로 인한 사교육 의존과 불안 심리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에 따라 2028학년도부터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 모의평가 시행 시점: 9월 → 8월로 앞당김
- 수시 원서 접수: 9월 중순 이후로 순연
- 공공 대입상담 확대 운영 (컨설팅 의존도 감소 목적)
즉, 학생은 모의평가 성적을 기반으로 더 정확한 수시 지원 전략 수립이 가능해집니다.
● 고교학점제 연계 맞춤형 상담 시스템도 제공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기반 대입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상담(컨설팅) 시스템도 운영 중입니다.
- 함께학교 내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 진로·학업 설계 전문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이 1:1 맞춤형 과목 선택 상담 제공
- 신청 후 1~2주 내 결과서 제공
- ▶ 신청 링크: 함께학교 플랫폼
요약 정리: 2028 대입,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 2028 수능은 통합형 체제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공통 출제 방식 적용
- 모의평가는 8월로 앞당겨져 수시 전략 수립이 더 정확해짐
- 대학별 반영과목 조기 공개 예정, 고1 학생들은 과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 고교학점제 기반의 맞춤형 진로 설계가 입시 성공의 열쇠
기존 대입 패턴에 익숙한 학부모와 학생은 변화된 제도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한 정보 습득과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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